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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 중 다이어트, 내 경우엔 언제부터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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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 6주 회복기가 끝나고 모유량이 안정되는 6-8주 이후가 일반적인 시작선입니다. 다만 제왕절개는 복부 운동이 4-6주 늦고, 완전 모유수유는 하루 약 500kcal이 더 쓰여 속도가 다릅니다. 감량 폭은 월 2kg 이내가 무난한 범위로 제시됩니다.

  • 산후 6-8주는 평균선, 케이스별로 한 달 이상 차이
  • 임신 중 증가분의 40-50%는 출산 직후 저절로 감소
  • 수유부는 하루 340kcal·단백질 25g 부가 섭취 기준
  • 제왕절개는 복압 운동 재개가 4-6주 더 늦음
  • 모유량 감소·어지럼증이 오면 감량 계획 중단

이 글은 태림한의원다이어트 진료 안내의 일부입니다. 증상이 오래되거나 반복된다면 진료로 원인을 확인해 보세요.

수유 중 다이어트, 언제부터 시작해도 괜찮을까요?

산후 6주 회복기가 끝나고 모유량이 안정되는 6-8주 이후를 일반적인 시작선으로 봅니다. 다만 이는 평균값입니다. 분만 방식과 수유 형태에 따라 한 달 이상 밀리기도 합니다. 달력보다 몸의 신호가 먼저입니다.

임신 중 12kg이 늘었다면 출산 직후 빠지는 무게는 대략 5-6kg입니다. 아기 체중과 양수, 태반, 늘어난 혈액량이 한 번에 정리되기 때문입니다. 전체 증가분의 40-50%는 노력과 무관하게 줄어드는 셈입니다. 남은 6-7kg이 흔히 산후 체중이라 부르는 부분입니다. 이 숫자를 알고 출발하면 조급함이 줄어듭니다.

보건복지부가 고시한 2020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 자료를 보면, 수유부는 비임신 성인 여성보다 하루 340kcal와 단백질 25g을 더 필요로 합니다. 수유 중 감량이 일반 다이어트와 갈라지는 지점이 여기입니다. 덜 먹는 설계가 아니라, 더 먹으면서 덜 쌓는 설계에 가깝습니다. 산후 다이어트 시작 시기

세계보건기구는 생후 6개월까지 완전 모유수유를, 이후에는 보충식과 함께 2년까지 모유수유를 지속할 것을 권고합니다.

수유 유지가 첫 번째 목표라면 감량 속도는 두 번째로 내려옵니다. 문제는 그다음입니다. 같은 산후 8주라도 몸 상태는 사람마다 전혀 다릅니다.

자연분만과 제왕절개는 시작 시점이 다른가요?

다릅니다. 제왕절개는 복벽과 자궁을 절개한 수술입니다. 걷기 같은 저강도 활동은 비슷한 시기에 가능하지만, 복압을 쓰는 근력 운동은 통상 4-6주가량 뒤로 밀립니다. 상처 통증이 남아 있다면 시점보다 통증이 기준입니다.

상황걷기 등 저강도 활동식단 조정복부 근력 운동
자연분만, 회복 순조산후 2-3주산후 6주 이후산후 8-12주
제왕절개산후 3-4주산후 6-8주 이후산후 12주 이후, 통증 소실 후
회음부 열상 3도 이상, 출혈 지속통증 기준으로 개별 판단출혈 멎은 뒤개별 판단

복직근 이개(임신으로 배 가운데 근육이 벌어진 상태)도 변수입니다. 산후 6주 시점에 배꼽 위를 눌렀을 때 손가락 두 개 이상 들어간다면, 윗몸일으키기 같은 동작은 뒤로 미루는 편이 안전합니다. 벌어진 상태에서 복압을 올리면 간격이 더 벌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영유아 건강검진 1차는 생후 14-35일에 진행됩니다. 이 일정을 기준선으로 삼으면 감이 잡힙니다. 첫 검진 무렵은 아직 산모의 회복기 한가운데입니다.

완전 모유수유와 혼합수유는 감량 속도가 같을까요?

같지 않습니다. 모유는 1mL당 약 0.67kcal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루 750mL를 분비하면 약 500kcal이 추가로 쓰입니다. 하루 300mL 수준의 혼합수유라면 200kcal 안팎입니다. 두 배 이상 벌어집니다.

이 차이는 식단 설계를 바꿉니다. 완전 모유수유 중이라면 섭취를 크게 줄이지 않아도 하루 수지가 마이너스로 기웁니다. 반대로 혼합수유나 단유가 가까운 시기에 식사량을 그대로 유지하면 체중이 정체되거나 늘기도 합니다. 실제 사례에서 정체 구간이 나타나는 시점이 대개 수유량이 줄기 시작한 뒤인 이유입니다.

감량 폭은 주당 0.5kg, 한 달 2kg 이내를 넘지 않는 선이 무난한 범위로 제시됩니다. 급격히 줄이면 모유량과 함께 어지럼증, 탈모 같은 신호가 먼저 나타나는 경우가 보고됩니다.

직장 복귀를 앞둔 수유부는 무엇부터 조정하나요?

열량이 아니라 유축 간격과 수면부터 봅니다. 근로기준법 제75조는 생후 1년 미만 아기를 둔 근로자에게 1일 2회, 각 30분 이상의 유급 육아 시간을 정하고 있습니다. 이 구조를 먼저 확보한 뒤 식단을 손대는 순서가 안전합니다.

고용노동부 안내 자료를 보면 출산전후휴가는 90일, 이 중 출산 후에 45일 이상이 배치됩니다. 복귀 시점이 산후 3개월 전후로 몰리는 배경입니다. 이 시기는 수유 리듬이 막 자리 잡은 때이기도 합니다.

수면이 하루 5시간 아래로 떨어진 상태에서 열량까지 줄이면 식욕 조절이 흐트러집니다. 야간 수유로 잠이 토막 난 데이터가 있다면, 감량 시작을 2-4주 늦추는 판단이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수면 부족 다이어트 정체기

35세 이후 출산이거나 둘째라면 무엇이 달라지나요?

출발 조건이 다릅니다. 통계청 출생통계에서 모의 평균 출산연령은 33세를 넘었고, 35세 이상 산모 비중은 전체의 3분의 1을 웃돕니다. 나이가 오를수록 근육량과 기초대사량이 낮아집니다. 같은 식단이라도 결과가 갈립니다.

둘째 이후라면 출산 간격이 변수입니다. 앞선 임신과 수유로 소모된 철과 칼슘 저장량은 회복에 시간이 걸립니다. 간격이 18개월 미만이라면 감량보다 영양 회복이 앞 순서로 놓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30대 후반 산모에게서 자주 관찰되는 또 하나는 회복 속도의 편차입니다. 첫째 때 산후 3개월에 가능했던 운동 강도가 둘째 때는 5개월이 되어도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지난 출산의 기록을 그대로 대입하지 않는 편이 낫습니다.

붓기인지 지방인지, 내 경우는 어떻게 구분하나요?

간단한 자가 확인이 있습니다. 정강이 앞쪽 뼈 위를 10초간 누른 뒤 자국이 5초 이상 남으면 부종 쪽에 가깝습니다. 아침저녁 체중이 하루 1kg 이상 출렁이는 것도 수분 변동 신호입니다.

출산 후 부종은 대체로 산후 2-4주에 걸쳐 줄어듭니다. 6주가 지나도 손발이 붓고 반지가 들어가지 않는다면 그 원인부터 살피는 순서가 맞습니다. 부종 상태에서 식사를 줄이면 체중계 숫자만 잠시 내려가고 몸은 더 무거워지기도 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산후 부종을 기혈(氣血, 몸의 에너지와 혈액) 부족과 수액 대사 저하가 겹친 상태로 봅니다. 한국한의학연구원은 한의약 표준 진료 관련 연구 자료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체질과 회복 상태에 따라 접근이 달라질 수 있다는 설명이 여기에 담겨 있습니다. 산후 관리에서 침이나 한약이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으나, 수유 중에는 성분 검토가 먼저입니다.

수유 중에 피해야 할 감량 방식은 무엇인가요?

모유로 넘어갈 수 있는 성분과 극단적 저열량 식단이 우선 제외 대상입니다. 마황 같은 성분은 교감신경을 자극해 수유부에게 권장되지 않습니다. 성분 확인 없이 시판 제품을 고르는 방식이 가장 위험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안전나라를 통해 성분별 임부·수유부 투여 정보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한약이나 건강기능식품을 검토한다면 수유 중이라는 사실을 먼저 알리고 성분을 확인받는 절차가 필요합니다. 같은 처방이라도 수유 여부에 따라 구성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유 중 한약 복용 주의사항

이런 신호가 보이면 계획을 미뤄야 합니다

체중보다 먼저 반응하는 지표들이 있습니다. 아래 항목이 나타나면 감량 강도를 낮추거나 중단하는 판단이 필요합니다.

마지막 항목은 유선염 가능성이 있어 성격이 다릅니다. 38도 이상 발열이 함께 온다면 의료기관 진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산후 우울 증상이 2주 이상 이어지는 경우도 전문적인 평가 대상에 해당합니다.

수유 중 체중 관리는 속도 경쟁이 아닙니다. 시작 시점을 정하는 기준은 남들의 개월 수가 아니라 분만 방식, 수유량, 수면, 회복 상태라는 네 가지 데이터입니다. 이 네 가지가 정리되면 시점은 자연히 드러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모유수유 중에 다이어트하면 모유량이 줄어드나요?

감량 속도가 지나치게 빠를 때 줄어들 수 있습니다. 주당 0.5kg, 월 2kg 이내의 완만한 범위에서는 수유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설명이 일반적입니다. 다만 유축량이 평소의 70% 아래로 이틀 이상 이어진다면 섭취량을 되돌리는 편이 안전합니다.

Q

제왕절개를 했는데 산후 8주면 복부 운동을 시작해도 되나요?

통증과 복직근 상태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제왕절개는 복벽 절개가 동반되어 복압을 쓰는 운동 재개가 자연분만보다 4-6주가량 늦어지는 것이 통상적입니다. 배꼽 위를 눌렀을 때 손가락 두 개 이상 들어간다면 윗몸일으키기류는 미루는 것이 좋습니다.

Q

완전 모유수유만 해도 살이 빠진다는 말이 사실인가요?

하루 750mL를 분비하면 약 500kcal이 추가로 소모되므로 감량에 유리한 조건인 것은 맞습니다. 다만 수유부는 하루 340kcal의 부가 섭취 기준이 있어 실제 순감소분은 그보다 작습니다. 개인의 식사량과 수면 상태에 따라 결과가 크게 갈립니다.

Q

단유한 뒤에 감량을 시작하는 편이 나은가요?

단유 후에는 수유로 쓰이던 하루 200-500kcal이 사라지므로 식사량을 그대로 두면 체중이 늘기 쉽습니다. 오히려 수유 중일 때가 열량 수지 면에서는 유리합니다. 단유 시점에 맞춰 섭취량을 함께 조정하는 설계가 현실적입니다.

Q

수유 중에 한방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받아도 되나요?

성분 확인이 먼저입니다. 마황처럼 교감신경을 자극하는 성분은 수유부에게 권장되지 않으며, 같은 목적의 처방이라도 수유 여부에 따라 구성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나라에서 성분별 수유부 투여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Q

35세 이후 출산인데 회복이 느린 것이 정상인가요?

연령이 올라가면 근육량과 기초대사량이 낮아져 회복 속도에 차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통계청 출생통계 기준으로 35세 이상 산모 비중이 3분의 1을 넘는 만큼 드문 상황도 아닙니다. 첫 출산 때의 기록을 그대로 기준으로 삼지 않는 편이 낫습니다.

출처 및 인용 6건

펼쳐보기 ▾
  1. [1]

    수유부는 비임신 성인 여성보다 하루 340kcal, 단백질 25g의 부가 섭취 기준이 적용된다

    출처: 보건복지부 2020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

  2. [2]

    생후 6개월까지 완전 모유수유, 이후 보충식과 함께 2년까지 모유수유 지속 권고

    출처: World Health Organization, Infant and young child feeding

  3. [3]

    영유아 건강검진 1차는 생후 14-35일에 실시된다

    출처: 국민건강보험공단 영유아 건강검진 안내

  4. [4]

    생후 1년 미만 유아를 둔 근로자는 1일 2회 각 30분 이상의 유급 육아 시간을 청구할 수 있다 (근로기준법 제75조)

    출처: 고용노동부 모성보호 안내

  5. [5]

    모의 평균 출산연령은 33세를 넘었고 35세 이상 산모 비중은 3분의 1을 웃돈다

    출처: 통계청 출생통계

  6. [6]

    임신부 카페인 1일 섭취 권고량은 300mg 이하이며, 성분별 임부·수유부 투여 정보는 의약품안전나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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